어제 소프트 스퀘어드 10기 수료식이 끝나고 오늘 아침에 싸피 SW적성진단까지 마쳤다. 해오던 것들이 끝나 한동안 붕 뜰까봐 앞으로의 계획을 짜봤다.

Algorithm

두 달 이상 안했으니 말 다했다. 코테 준비는 틈틈이 하는 게 맞는데 그게 참 어렵다. 이번에는 진득하게 했으면 좋겠다 제발. 🙏

Design Pattern

ICT 인턴 면접 때 디자인 패턴에 관한 질문이 들어왔을 때 대답을 시원찮게 하기도 했고, 개발 공부할수록 필요성을 더더욱 느낀다. 사실 스프링 공부 하기 전에 자바를 손에 익힐 겸 할 생각이다. 저번 학기 수업 교재로 썼던 Head First Design Patterns 책을 고이 간직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Spring

서버 교육 받으면서 감명깊었던 것은 언어가 중요하지 않다는 점. 애초에 멘토들이 강조한 내용이기도 하다. 서버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클라이언트와 어떻게 통신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럼 스프링을 공부하는 이유는? 그냥 해보고 싶어서이다. 대기업에서 워낙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근데 진짜 교육 중엔 php, 모의 외주는 node로 진행했는데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물론 언어마다 기본적인 문법이야 다르겠지만 DB 연동하거나 URI 라우팅 연결하는 틀 자체는 똑같았다.

🏃 한마디

가끔 이렇게 계획을 짜서 올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Clean Code)도 한 권 구매했다.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펼쳐봐야지.